빠른 변화와 더욱 높은 기대 수준이 일상이 된 시대에 리더십은 실시간으로 새롭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기술 전문성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오늘날 리더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회복탄력성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WLIT의 네 번째 시대를 열다: 가능성의 우주’ 웨비나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Cloudera CMO Mary Wells는 전 NASA 우주비행사 Jeanette Epps 박사와 함께 폭넓고도 심도 있는 개인적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높은 책임과 빠른 변화가 따르는 환경에서 사람 중심 리더십이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교훈은 지구 상공 250마일의 우주 공간에서만큼이나 회의실에서도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Mary: “리더십은 팀의 규모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기술 분야의 여성들이 책임이 막중한 환경에서 공동의 목표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관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Jeanette: “저는 학생들이나 여러 단체로부터 늘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로 일하는 것은 어땠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저는 사실 그냥 우주비행사입니다’라고 말해줍니다. 저는 남성 동료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 그들만큼, 때로는 그들보다 더 잘 해냅니다.”’
그런 소속감은 중요합니다. 저는 크루의 일원입니다. 저는 여성이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크루 안에서 따로 구분되는 존재가 아니라, 충분한 훈련을 받고 온전히 참여하는 팀의 일원입니다. 저는 우리가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여성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핵심은 그 자리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의실에서든, 미션 현장에서든, 팀 안에서든 우리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고, 참여하고, 팀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기여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젊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자신이 유일하다는 사실에 너무 집중하다가 오히려 위축되고 참여를 망설이는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자신을 그저 팀의 한 구성원으로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서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Mary: 회복탄력성과 관련해 2018년 미션에서 재배정되면서 공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기술이나 비즈니스 분야의 많은 여성들도 비슷하게 커리어 경로가 바뀌는 경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커리어 경로가 갑자기 달라졌을 때 다시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Jeanette: 2018년에 저는 Soyuz의 공식 백업 크루가 되었습니다. 러시아 측에서 공식 백업으로 지정했다는 것은 모든 과정을 통과했고 그들이 정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장시간에 걸친 시험을 치렀고, 필기시험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두 위원회 앞에서 진행되는 구술시험이었습니다. 제 동료들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우리는 매우 열심히 협력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과정이 끝난 뒤 'Jeanette은 크루에서 제외한다'는 통보를 들었습니다. 실제 미션을 5개월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상상하시겠지만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 미션을 크게 기대하던 사람들이 제 일처럼 속상해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저를 지지해줄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함께 움직이며 이 상황이 왜곡되어 전달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제가 누구인지, 그리고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스스로에게 계속 되새겼습니다. 그런 순간에는 수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을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는 다시 그 자리에 나서야 합니다. 그저 나서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매일 모습을 드러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으며,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Boeing Starliner 미션에 다시 배정되었습니다.
Mary: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Jeanette: NASA에서는 은퇴했지만, 제 모교인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올해 졸업식 축사를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Mary: 정말 멋지네요.
Jeanette: 그래서 그 연설을 준비하면서 제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제 지도교수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를 지지해준 네트워크이자 팀으로서 제가 이 자리까지 오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도 되새겨보고 있습니다. 축사에서는 오늘 우리가 이야기한 몇 가지 핵심 메시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앞으로 마주하게 될 일들 속에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겪게 될 많은 어려움은 이미 다른 사람들도 겪었던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모습을 드러내세요. 계속 앞으로 나아가세요! 어떤 팀에 있든 팀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세요.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따라가세요.
누군가 저에게 학생들에게 왜 큰 꿈을 꾸라고 말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만 커지는 것 아니냐는 뜻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큰 꿈을 꾸지 않았다면 아마 아직도 시러큐스에 있었을 것이고,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하나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면 실제로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목표가 없을 때보다 훨씬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바로 이 점을 이해했으면 합니다. 최종 목표에 완전히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목표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훨씬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점이 중요합니다.
학위를 받는 것과 같은 목표에 마침내 도달했을 때,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부터 '다음은 무엇일까?'라고 묻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과정입니다. 하나의 이정표에 도달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것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고, 우리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Mary: 목표를 의식하며 나아가는 동시에, 잠시 멈춰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군요.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그렇다면 다음은 무엇일까?'하고요.
Jeanette Epps 박사는 The AI Forecast에서 Paul Muller와 더 많은 대화를 이어갑니다. Spotify에서 전체 에피소드 *를 청취하고, Cloudera의 글로벌 WLIT LinkedIn 커뮤니티 *에 참여해 다른 기술 리더들과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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